1 – 쿠와나

2024. 2. 16. – 2. 21.

중학교 때 인연이 닿아 알게 된 철덕인 친구와 첫 일본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08시 10분 비행기라 전날 밤 공항에 왔습니다.

친구는 부모님 찬스로 차를 타고 오기 때문에 홀로 찜질방에서 버틸 예정입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는 자기부상열차 타는 곳

 

공항철도로 왔기 때문에 잠시 밖에서 바람 쐬고 왔습니다

 

탈 비행기 모습도 찍어주고

 

마일리지로 가는데 자리가 없어 일본을 비즈니스로… 예…

간사이를 가지만 출입국 모두 나고야로 합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라 그런지 식기의 재질부터 다르군요

 

자고 일어나면 이런 거 붙여줍니다.

 

주부공항에 내렸습니다. 시내로 가는 데에는 메이테츠 말고 선택지가 없으니 타러 갑니다.

 

뮤스카이를 탈까 고민하다가 특급을 탔습니다. 저때는 표를 클룩에서 샀었는데 교환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냥 현장 발권을 추천드립니다.

뮤스카이를 포기하고 특급을 타면 인당 890엔이라는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 나옵니다.

 

물론 특급도 지정석이 있긴 합니다. 있는데… 지정석 요금까지 내고 나면 그냥 뮤스카이를 타는 것과 차이가 없어집니다. 자유석이어도 자리잡는 거 어렵지 않아서 딱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제 첫 코스로 산기 철도를 타러 가봅니다. 호쿠세이선을 탈건데 출발역인 니시쿠와나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JR을 타도 되고 긴테츠를 타도 되고…

출발하기에 앞서 캐리어를 질질 끌고 돌아다니긴 뭣하니 코인락커에 넣어뒀습니다

 

키소카와(木曽川)를 건너는 모습

아이치현을 떠나 미에현 쿠와나시에 진입합니다.

 

일본에 오니까 애플지도 길찾기가 잘 되어 좋습니다

 

역에서 열차구경 좀 하고..

 

요로 철도 요로선 열차입니다. 기둥에 가려 사진이 좀 별로긴 한데…

 

생긴거 보니 22000계 같습니다.

 

NTT 공중전화기..

일본은 아직 공중전화가 곳곳에 흔합니다

 

육교 위? 인데 여기도 구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있는 흔한 버스 승강장..

 

미에교통 버스 티켓을 여기서 파나 봅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무척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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